•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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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교훈
이번 대선에서 동성애 문제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신앙적 윤리적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동성애 문제(Issue of Homosexuality)는 인류의 시조가 범죄 타락한 이후 특히 노아 시대와 롯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모세 5경에서도 동성애 문제를 분명히 교훈하였다.
첫째, 동성애는 창조 원리에 역행한다.
하나님은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둘이 한 몸이 되어 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도록 축복하셨다(창 1:27-28, 2:18-24; 롬 1:26).
창조주 하나님은 창조의 마지막 날, 곧 여섯째 되는 날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최종적으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리고 만물의 영장으로, 남자(male)와 여자(female)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한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다. 육체적·성적 결합, 정신적·심적 결합, 영적 결합으로 일평생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부부생활을 하도록 축복하셨다. 부부의 행복한 생활로 얻는 사랑의 열매인 자녀들의 복도 축복하셨다.
짐승들은 수컷 수컷끼리, 암컷 암컷끼리 교접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로부터 범죄 타락하여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과 지능적 형상은 막대한 손상을 입게 되었다. 그 결과 나타나는 죄악된 징조들 중 하나가 동성애이다.
둘째, 동성애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의 말씀에 정면 위배된다.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축복하셨다. 그러나 동성애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남자와 남자끼리, 여자와 여자끼리는 자녀를 낳을 수 없다.  동성애는 가문(家門)의 혈통을 끊게 하는, 가문과 사회와 국가에 반역죄이다. 또한 동성애는 유전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전달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의 축복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재촉하는 것이다.
셋째, 동성애 성행위는 가증하고 추잡한 죄이다.
신명기 23:17-18,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지니…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니라.” “미동”은 남자 창기(male prostitute)를 말한다. “가증한 것"은 구역질이 날 정도로 가장 혐오스럽고 증오한다는 의미이다.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과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성경은 결혼 밖의 부도덕한 성관계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악으로 가르쳤다.
넷째, 동성애는 순리를 역리로 사용하는 것이다.
로마서 1:26-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penalty, 형벌)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순리(natural relations)는 자연적 관계 곧 남자는 여자와 여자는 남자와 남녀 부부간의 성관계를 말한다. 반면에 역리(unnatural relations)는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끼리 부도덕한 성관계를 말한다. 이 같은 동성애는 수치스런 일, 가증한 일, 혐오하는 일이다.
다섯째, 구약시대 동성애에 대한 처벌은 사형이었다.
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반드시 죽일지니”란 성행위를 한 죄인을 구덩이에 넣고 가까운 사람(친족)들부터 돌을 던져서 죄인을 때려죽이는 무서운 형벌을 말한다.
신명기 27:21, “무릇 짐승들과 교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이 계명은 신약시대에 폐지된 것이 아니다.
이 계명은 의식적 율법(ceremonial law)이 아니라 도덕적 율법(moral law)이기 때문이다. 도덕적 율법은 오히려 더욱 강화되었다. 따라서 음욕을 품은 자는 정신적으로 이미 간음한 자요(마 5:28), 마음으로는 이미 도둑질한 자가 된 것이다. 도덕적 율법은 영구불변한 진리이다. 그러나 세상은 정반대로 달음질치고 있다.
여섯째, 노아시대 멸망 원인 중 하나도 동성애 때문이었다.
마태복음 24:37-39,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눅 17:26-30).
“먹고”는 먹다의 미완료과거 시상이다. 미완료과거 시상은 과거의 계속적 행동을 강조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먹고”라는 말씀은 대홍수 심판 날까지 사람들이 계속해서 먹고 또 먹었다는 뜻이다. 또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계속해서 사고팔고 사고팔았음을 강조한다. 저들은 땅의 일들만을 생각하는 자들이라.
사람의 부패되고 악한 생각과 마음에서 나오는 죄악된 행위들은 어느 시대에도 있어 왔다. 그런데 말세지말이 되면 그와 같은 죄악된 행위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더욱 보편적으로, 복합적으로, 더 극악한 현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참으로 이 시대는 모든 시대들의 마지막 시대, 악하고 패역하고 죄악이 관영한 시대이다.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한다.
일곱째, 소돔과 고모라를 위시한 여러 나라의 멸망 원인 중 하나도 동성애를 위시한 음행죄로 말미암음이었다(창 19:23-25).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로 멸망하였다. 소돔과 고모라는 이스라엘의 사해 남서쪽에 위치한 인근 도시들이었다.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패역하고 음란하여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하셨다. 그리하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보여 주셨다.
베드로후서 2: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유다서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색(음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소도마잇(Sodomites) 은 동성애자들을 가리킨다. 지금까지도 영어권 세계에서는 동성애자들을 소도마잇이라고 부른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원인 중 하나도 로마, 폼페이 등 로마제국이 정복한 지중해 방대한 나라들의 음행과 동성애자들(homosexuals) 때문이었다. 말세지말에도 동성애는 멸망의 한 중요한 요인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범죄 타락한 후 아들 가인은 살인죄를 범했고(창 4장), 음란(창 9장), 간음(창 16장), 동성애(homo), 음행(창 34장), 매춘(창 38장) 등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말세가 되면 소돔·고모라 때와 노아 홍수 때같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신 말씀이 응해진 지 벌써 오래되었다. 마땅히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
로마서 13:13-14,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결론
그런데 어떤 교회들은 도덕·윤리적으로 극도로 타락한 동성애자들을 옹호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 성직인 목사, 장로, 집사 직분자로 세우고 있으니 이것이 말세의 현상이요, 멸망받을 증거가 아니고 무엇인가?
교회 안에 패역한 범죄 사건은 하나님의 언약과 그 말씀에 영예를 더럽힐 수 있다. 그런데도 교회가 그 사건을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임하는 경우에 하나님의 진노가 교회 전체에 임할까 우려된다.
성소수자 차별금지법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이 학생인권 조례를 만들고, 동성애의 합법뿐 아니라 동성애가 나쁘다고 하면 벌금 또는 실형을 언도받도록 하는 악법이다. 개정 발의는 국회의원 10명 이상이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한국교회가 나서서 동성애의 죄악성을 적극적으로 널리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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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동성애는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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