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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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가 희망이다는 구호를 앞세워 한국교회의 수평적 발전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작은교회살리기연합(이사장 정영태 목사, 대표 이창호 목사)가 이번에는 한국교회 전체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간 작은교회 목회자와 성도, 교회를 대상으로 목회컨설팅 및 지원 사역을 진행해 온 작교연은 최근 브라보커뮤니케이션(대표 신동윤)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교회에 모바일 홈페이지와 교회전용 어플리케이션 보급 사역을 새롭게 시작한다.

주목할 점은 작교연이 브라보커뮤니케이션과 진행하는 위 사역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작교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은 물론 호스팅 비용까지 전액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업체에 의뢰할 경우 50만원 이상의 고비용과 매월 유지를 위한 호스팅 비용 등 작은교회가 감당하기에 매우 벅찬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브라보커뮤니케이션의 더교회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경우 목회자와 성도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지고, 교회 소식을 모바일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소통이 원활해짐과 동시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회 내 그룹별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성도들간 채팅기능으로 1:1 소통채널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업계와 교계 최초로 목회자가 스마트폰으로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전 세계 32개국 주요언어로 자동 번역되는 번역톡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해외 한인교회와 선교사들과의 소통 창구로도 손색이 없다.

이에 작교연은 지난 420일 서울 연지동 다사랑에서 브라보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홈페이지와 교회전용APP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홍보에 나섰다.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정영태 목사는 작교연은 어떻게 하면 작은교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섬기는 단체라고 소개한 뒤 모바일 홈페이지와 전용 앱을 통해 작은교회의 접근성과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이를 통해 작은교회들이 힘을 얻고 더욱 활발한 사역에 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표 이창호 목사는 “6년 전부터 브라보커뮤니케이션 신동윤 대표와 대화를 나눠왔고, 그 고민의 결과물이 오늘 나오게 됐다잠자는 홈페이지가 아니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자는 뜻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앱을 통해 한국교회가 한 달에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작은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 모두가 생각해볼 만한 일이라며 이 앱을 통해 목회자들이 좀 더 바쁘게 살며 소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처음엔 무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료로 전환되는 서비스들이 많지만, 이 프로젝트는 시작도 무상이고 끝까지 무상으로 계약했다. 유료로 전환되는 일은 결코 없다고 불안감을 해소했다.

브라보커뮤니케이션 신동윤 대표는 기존의 홈페이지는 공지사항만 올라올 뿐 그마저도 이뤄지지 않아 잠자고 있어 자연스레 성도들이 찾지 않게 된다더교회 앱은 대화, 앨범, 보드 기능을 제공해 밴드와 카톡의 기능을 통합함은 물론 그 이상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기업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기에 광고는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다. 따라서 모바일 홈페이지와 더교회앱에도 광고가 삽입될 수 있지만 교회와 전혀 무관한 광고가 아닌 공익적인 광고를 내보낼 것이고, 교회에 실제로 필요한 내용들을 알리는 광고들이 게재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홈페이지와 교회 앱 제작을 원하는 교회는 다음카페 작은교회살리기연합에 회원가입하고 가입비 1만원을 납부한 뒤 신청할 수 있다. 한 달에 2000여 교회 분량을 제작할 수 있어 접수 순서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교회를 검색하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수 있다. 아이폰을 위한 앱은 6월 중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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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교연, 모바일 홈페이지 및 교회전용 어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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