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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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가 예장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명품 가방 및 금품의 대가성 수수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전 목사는 의혹이 불거진 올 2월 합동측 기관지인 기독신문을 통해 명품가방 억대 금품수수는 없다고 해명했지만, 김 목사는 이를 증명할 문자 내용을 확보했다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김 목사는 지난 42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2층 카페마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계헌 목사는 의혹에 대해 했다’ ‘안했다로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김 목사가 밝힌 문자의 내용은 가방영수증 308만원과 가방같이 찍고 돈 다발 500만원 감사헌금 봉투에 반쯤 넣어 보이게 7개를 찍은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전주에 가서 전달하고 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829일 제주도에서 2,000 만원을 사모님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주었다고 했습니다등이다.

김 목사는 전계헌 목사를 향해 “‘명품가방 금품수수제보에 했다’ ‘안했다를 정확히 밝히고 만약 사실무근이면 김화경을 비롯하여 A, B목사 등 관련자 모두를 명예훼손으로 사법처리 후 법정에서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당당하게 밝히면 될 것이다면서 특히 한교총은 이 의혹이 사실이면 즉시 회원 제명을 조치하고, 전 목사는 한국교회에 공개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한편, 전계헌 목사는 지난 25일 기독신문을 통해 명품가방에 억대의 돈을 받은 적이 결코 없다매년 교단 주위를 맴도는 이런 루머들이 사라져야 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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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경 목사, 전계헌 목사 명품 가방 및 금품 수수의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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