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의 국제적 확산 막아야”
2018/06/28 15: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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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7/14 대한문 광장서 문화축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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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대회장 최기학 목사)가 오는 7월 1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에 맞서 맞은편인 대한문 광장에서 맞불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반대국민대회는 문화 축제라는 기본 틀을 갖고, 예배와 기도를 최소화한 대신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건전한 축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주훈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서울 연지동 여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문화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취지를 밝혔다.
먼저 이날 국민대회는 개회선언과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교회 연합예배 및 기도회가 진행되고, 3부 순서로는 대한문광장에서 숭례문, 서울시청,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한문으로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4부 국민대회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핵심적인 메시지 선포가 함께 이뤄져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사말을 전한 대회장 최기학 목사는 “동성애는 한국교회가 수수방관할 문제가 결코 아니다. 차별금지법이 시행되고 동성애가 합법화되면 어떻게 되겠나? 저출산이 국가적인 큰 과제인데 남녀로 이뤄지는 가정이 크게 훼손될 것이고, 성평등과 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성적 문란이 우리 사회를 유린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막지 못한다면 모든 책임은 한국교회에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확실히 말하는 것은 우리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지 동성애자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동성애자는 우리가 품고 치유해야 할 분들이다. 그런 의에서 한국교회는 7월을 가정성결의 달로 섬기려 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광장이 동성애자들의 선정적인 음란공연 축제 장소로 사용되는 것과 서울광장 퀴어축제가 국제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동성애를 적극 지지해 온 서울시장에게 건전한 문화활동과 공익에 반하고, 혐오감을 주는 퀴어축제에 서울광장 사용을 함부로 승인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과 청년들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동성애와 에이즈의 확산을 막아야 하고, 대한민국 국군을 지키기 위해 군형법 92조 6항 폐지를 통한 ‘군대 내 동성애’ 합법화 시도를 막아야 한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간의 인권보도준칙 중 ‘제8장 성적소수자인권’과 국가인권위원회법 2조 3항의 ‘성적지향’ 문구를 삭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국민대회는 동성애 확산을 막고 동성애로 고통당하는 영혼들을 치유, 구원하며 동성애에서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면서 “각 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지자체의 인권조례에 동성애 보호와 지원을 위한 문구 삽입을 적극 저지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건전한 성윤리와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국민대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이계성 대표는 강력한 반대 입장과 함께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천주교 기독교 불교 유교가 처음부터 동성애 반대 모임을 가져왔다.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든 종교의 똑같은 가르침이다. 이를 파괴하는 행태를 막겠다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퀴어축제를 방관하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당신의 자녀가 이들처럼 동성애자가 된다고 하면 가만히 있겠느냐고 묻고 싶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아들 딸이 살아갈 세상이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동성애부터 바로잡자”고 요청했다.
특히 법률적인 문제를 지적한 대변인 고영일 변호사(법무법인 추양가을햇살)는 “공연음란죄와 경범죄는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는 사안이다. 하지만 그동안 경찰은 수수방관하며 오히려 그들이 공연음란죄를 더 활발히 범하도록 지키고 보호했다”며 “이번에도 범죄를 방치할 경우 직무유기로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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