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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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기독교시민운동중앙협의회(이사장 최수용 장로)가 다시 한 번 소외된 이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기민협은 지난 617일 서울 남부교도소를 찾아 제소자들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격려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기민협은 한 순간의 잘못에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회개와 거듭남을 통해 세상에 보탬이 되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위로 했다.

 

이날 예배는 이사장 최수용 장로의 인도로 상임이사 장훈길 장로가 기도하고, 차은일 목사(한광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의로워지는 비결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차 목사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금한 열매를 보며, 선악과냐? 생명과냐? 하는 기로에 섰을 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택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를 지었다그들이 지은 인간의 원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심으로 그의 흘린 피가 우리를 깨끗이 씻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를 믿고 그에게 우리의 죄를 자복하면, 우리는 그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게 됐다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모두 죄사함을 받아 주 안에서 평강과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사장 최수용 장로는 기민협은 올해 수차례 교도소 방문을 했을 뿐 아니라, 산불예방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고, 최근에는 필리핀 교회 건축에도 일익을 했다면서 기민협의 사역이 점점 그 지경을 넓혀가며, 조금씩이나마 변화하는 사회를 보며, 더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상임총무 윤경원 장로도 기민협은 이 사회와 교회의 소외된 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찾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일에는 이념의 구분이 없고, 좌우의 대립이 없다. 모든 편견을 떠나 오직 하나님의 정의만을 실천토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민협은 이날 예배 후 제소자들에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한 교정생활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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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협, “죄사함 받고 주님 안에서 평안 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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