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C, 다문화 시대 ‘양주네팔교회’ 창립
2019/10/01 14: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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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복음의 통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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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매우 특별한 교회가 설립됐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WAIC)는 지난 928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서 양주네팔교회(담임 진희수 목사)의 창립예배를 주관했다.

 

WAIC는 세계화의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 사회가 점차 다문화 사회로 이전됨에 따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선교 사역이 새로운 숙제로 대두되며, 그에 맞는 21세기형 선교 모델 및 교회를 개발하는데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이러한 WAIC의 뜻과 노력에 공감한 많은 다문화 전문가들이 지난 수년 간 해당 선교 사역에 함께 동참했고, 그 결과로 이날 양주에 너무나도 소중하고 뜻깊은 네팔 이주민들의 교회가 세워지게 됐다.

이날 예배는 양주네팔교회 담임 진희수 목사의 사회로 대림네팔노동자교회(WAIC 소속) 담임 이종만 목사의 기도와 김병섭 목사(참빛교회)의 특별 연주에 이어 WAIC 총회장 정인찬 목사가 복음의 통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오늘 세워진 양주네팔교회는 하나님이 맡기신 확실하고도 분명한 소명을 가진 교회다면서 동 교회를 통해 지역 선교는 물론이고, 네팔의 복음화, 나아가 전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이 교회를 네팔과 전 세계로 향하는 복음의 통로로 쓰려 하신다. 하나님의 위대한 선교 사역의 완성을 위한 선봉이 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신실한 복음의 전달자가 되어,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뜨리는 아름다운 새날을 열어가야 할 것이다고 권면했다.

 

본격적인 창립식에 들어가서는 정인찬 목사가 양주네팔교회의 창립을 공식 공포하고, WAIC 명의의 창립 인증패를 진희수 목사와 이정미 사모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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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목사는 정말 이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너무도 많은 위기와 아픔을 겪어 왔다. 내가 목회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숱하게 했고, 사역을 모두 내려놓겠다는 결심도 매일같이 반복했다면서 그러던 때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점차 이끄셨다. 그 분의 인도를 따라 대림네팔노동자교회에서 이종만 선교사님을 만났고, 그를 통해 너무도 소중한 가치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확신을 갖지 못한 내게 하나님께서는 큰 시험을 주셨고, 역사를 보여주셨다. 네팔 다딩에서 내가 탄 버스가 250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살려주셨고, 8일 동안이나 죽은 듯이 누워있던 저를 일어나 걷게 하셨다. 제가 오늘 양주네팔교회를 세우도록 확신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진 목사는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저를 위해 예비해 주셨다면서 “WAIC 설립자 박조준 목사님의 깊이있는 영성은 제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셨고, 총회장 정인찬 목사님의 설교는 매순간 감동으로 와 닿았다. 진심어린 조언으로 함께 해주신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님과 모든 행정을 도와주신 홍혜경 국장님 역시 결코 잊지 못할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별히 진 목사의 아들 진요한 군도 소감을 전했다. 진 군은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 교회 창립 인증패를 손에 든 부모님의 모습에 참으로 뭉클함을 느꼈다. 우리 가족을 하나님께서 이 곳으로 이끄셨음을 확신케 됐다면서 저 역시 이 교회의 일원으로 부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지켜봐 주시고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예배는 조성규 목사(삼창교회)가 축사를, 유병성 목사(파주열방교회)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성숙 목사(새능력교회)가 축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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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년 목사안수식에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지원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WAIC는 해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인재들을 활용한, 다양한 세계 선교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미주 목사안수식을 더욱 활성화 해, 해외 목회자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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