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통일당 “코로나 핑계로 한국교회 탄압” 맹비난
2020/03/23 10: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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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밀집 시설들 놔둔 채 교회 예배만 통제”

오는 415일 제21대 총선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힌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서울시와 경기도의 예배 제한 정책 발표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자유통일당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자신들과 정치적 노선을 달리하는 한국교회에 대한 종교탄압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는 감염병 예방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는 교회에 대해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위반하면 물리력을 동원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진단, 치료, 방역 등 모든 비용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며 한 바 있다.

 

허나 홍호수 목사는 이를 두고 바이러스 확산을 빌미로 한, 편파적 탄압이라고 지적했다.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다른 시설들에 대해서는 전혀 통제하지 않은 채 교회만 유독 통제하려 한다는 것이다. 홍 목사는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다고 하면서 1주일에 1번 모이는 교회보다 더 위험한 클럽, 콜라텍 등 유흥업소, 대형백화점, 쇼핑센터, 학원, 카페, 헬스클럽, PC, 동사무소, 구청, 시청, 지하철, 버스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통제를 하지 않고 있따면서 이는 명백하게 우한코로나를 핑계로 평소 자신들과 정치적인 노선을 달리하는 한국교회 탄압하려는 꼼수적인 종교탄압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클럽과 콜라텍 등에 대해 영업중지를 요청하지 않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2개월간 보존하게 하는 단순한 조치만 하겠다는 것은 매우 불평등적인 조치를 했다면서 반면 대다수의 교회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전환하고, 철저히 방역조치를 하고 있음에도, 일부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호수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태 초기부터 중국인 입국을 제한했으면 이렇게 큰 국가적 재앙도, 100명 이상의 억울한 죽음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예배중지를 강요받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면서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라는 정치적 목적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친 사람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런데 그 탓을 신천지 집단으로 돌리고 이제와는 한국교회로 돌리려 하는 정치적 꼼수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일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를 핑계로 기독교를 자신들의 무능과 실정에 대한 희생양으로 삼아 탄압하려는 모습을 지속한다면 1200만 한국교회 성도들은 순교의 각오로 현 정부와 싸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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