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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08 16:10
공동대표회장 전계헌·최기학·전명구·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연합(이하 한기연)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회 총회를 열고,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는 한교연이 법인명을 한기연으로 변경함에 따라 통합 이전의 명칭인 한교총으로 회귀한 것이다.
한교총은 이날 총회를 통해 전계헌 목사(합동), 최기학 목사(통합), 전명구 목사(기감), 이영훈 목사(기하성) 등의 4인 대표회장 체제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향후 종교인 과세 대응으로 교단장회의가 마련한 TF팀의 활동을 지지하며,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키로 했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봉사단(전도단) 운영은 기감에서 주관하되 공동으로 주최해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토록 했다.
또한 동성애 등 기독교가 당면한 사회문제에 대해 각종 대책위의 활동을 지워키로 했으며, 재해지역 복구 지원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총회 결의문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개혁을 위하여’를 통해 한교총 창립을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대해 △공교단 중심이 될 것 △교단이 공동으로 사회문제에 대처할 것 △서로 돕고 지원하는 운동이 될 것 △각 교단의 역량을 모을 것 등의 지향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날 총회에 대해 벌써부터 불법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번 공동 대표회장 선출이 일부 정과에 위배된다는 지적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이 뿐 아니라, WCC를 반대하는 세력으로부터 거센 비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총회에서도 WCC를 반대하는 인사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보수교단들이 예장통합, 기감 등 WCC 회원교단들과 함께 하려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격려사를 전한 서기행 목사에 대해서도 상당한 잡음이 일고 있다. 서 목사는 이날 “우리가 할 일은 예수로 하나되고, 신앙으로 하나되어서 한국교회를 빛내야 한다”고 말했지만, 정작 서 목사는 수년 전 WCC 총회 당시 WCC반대대책위원장으로 나서 WCC 및 WCC 동조자들과 절대로 함께할 수 없음을 피력한 바 있다.
한교총은 이날 총회를 통해 전계헌 목사(합동), 최기학 목사(통합), 전명구 목사(기감), 이영훈 목사(기하성) 등의 4인 대표회장 체제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향후 종교인 과세 대응으로 교단장회의가 마련한 TF팀의 활동을 지지하며,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키로 했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봉사단(전도단) 운영은 기감에서 주관하되 공동으로 주최해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토록 했다.
또한 동성애 등 기독교가 당면한 사회문제에 대해 각종 대책위의 활동을 지워키로 했으며, 재해지역 복구 지원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총회 결의문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개혁을 위하여’를 통해 한교총 창립을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대해 △공교단 중심이 될 것 △교단이 공동으로 사회문제에 대처할 것 △서로 돕고 지원하는 운동이 될 것 △각 교단의 역량을 모을 것 등의 지향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날 총회에 대해 벌써부터 불법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번 공동 대표회장 선출이 일부 정과에 위배된다는 지적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이 뿐 아니라, WCC를 반대하는 세력으로부터 거센 비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총회에서도 WCC를 반대하는 인사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보수교단들이 예장통합, 기감 등 WCC 회원교단들과 함께 하려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격려사를 전한 서기행 목사에 대해서도 상당한 잡음이 일고 있다. 서 목사는 이날 “우리가 할 일은 예수로 하나되고, 신앙으로 하나되어서 한국교회를 빛내야 한다”고 말했지만, 정작 서 목사는 수년 전 WCC 총회 당시 WCC반대대책위원장으로 나서 WCC 및 WCC 동조자들과 절대로 함께할 수 없음을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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