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자유통일당은 앞서 1번에 공천해 논란이 됐던 이은재 의원을 완전히 배제하고, 이애란 대변인을 1번으로 공천했다. 그리고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는 당초 5번에서 3번으로 상승했다.

 

허나 기독교계 핵심인사들이 배제되어 있다는 점은 여전한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특히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의 교회 집회 금지 행정명령 방침에 반발, 줄자를 들고 공무원들의 업무 간격을 재 큰 반항을 일으켰던 이향 집사(제주교육학부모연대)가 당선권에서 배제된 15번에 머물렀다.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공천이 완료되기는 했지만, 계속되는 논란에 자유통일당의 성공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특히 일부 관계자는 광화문에 결집한 보수세력의 표가 자유통일당의 표로 무조건 연결될 것이라는 것은 착각이다면서 자유통일당이 금번 제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키 위해서는 보수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공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다음과 같다. 1.이애란 2.김승규 3.주옥순 4.김석훈 5.송혜정 6.고영일 7.현숙경 8.권오형 9.오현민 10.윤재성 11.박연수 12.지영준 13.박은희 14.임성훈 15.이향 16.한효관 17.이현영 18.우종욱 19.정미라 20.최봉식 21.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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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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