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직 긴장을 완전히 놓아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여전히 정부와 지자체가 요구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7대 준칙은 철저히 준수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오랜만에 함께하는 성도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방역과 소독, 거리 두기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기존에 시행하던 온라인 예배 역시 병행해 성도들의 예배 분산을 유도한다.
교회측은 “우리에게 재앙으로 다가온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전 성도가 다시금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양하기를 매순간 손꼽아 왔다”면서 “부활은 생명이며, 회복이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잦아들고 있지만, 아직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스도 부활의 빛으로 전 세계에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길 함께 소망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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