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 ‘라브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들을 위해 개인, 그룹스터디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진로 및 취업 컨설팅, 심리정서지원, 무료 급식, 청년예술인 양성사업 등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라브리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올해 1월 임시 오픈 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일평균 100여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광주리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실업 팬데믹 등 청년실업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년센터 ‘라브리’가 청년들에게 쉼을 주는 피난처이자 새로운 힘을 얻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센터 ‘라브리’에서 진행되는 취업/진로 컨설팅과 심리정서지원 등 다각적 지원 사업들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 도움을 얻고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번 청년센터라브리 개소를 위해 청년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필요성을 공감한 하나금융그룹이 1억 원을 후원하였으며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더욱 활발한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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