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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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외 어린이들에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사하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이사 크리스토퍼 위크스)2020년 한 해 동안 모인 선물상자 2,934개를 몽골 어린이들에 전달한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해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preation Christmas Child, 이하 OCC) 사역을 통해 총 910만여개의 선물 상자를 모았다.

 

미국에 본부를 둔 사마리안퍼스가 지난 20년 넘게 진행해 온 OCC 사역은 전 세계 아동사역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 그리스도인이 전용 선물상자에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각자 담으면, 사마리안퍼스가 이를 소외 국가의 어린이들에 직접 전달하는 본 사역은 지난 2019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작됐고, 금번이 두 번째다. 본래 지난해 말 몽골에 선물상자를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조금 늦춰졌다.

 

이에 지난 225일에는 이를 기념해, 선물상자에 협조해 준 각 교회와 단체, 학교를 초청해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를 전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크리스토퍼 위크스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이 한국 사역의 시작을 함께 하셨고, 올해 전국으로 이를 확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다우리가 이 사역을 진행키 위해서는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사명을 위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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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그래샴 OCC디렉터는 지난해 많은 한국교회와 단체 학교의 헌신이 있어, 2,934개라는 선물상자를 모을 수 있었다이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이룰 수 있는 위대한 일이다는 감격을 전했다.

 

이어 하나의 선물상자는 한 아이를 상징한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며, 지역교회를 통해 제자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 선물상자로 우리는 몽골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몽골에서 현지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뭉훌트 목사는 보통 한 해에 58000개의 선물 상자가 몽골 각지로 보내며, 이에 협력하는 교회가 400여곳이라고 설명했다. 뭉훌트 목사는 “OCC 선물은 몽골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한국의 후원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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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OCC 사역에 참여한 교회 및 단체는 그레이스교회, 깊은산속옹달샘, 꿈너머꿈국제학교, 사명의교회, 산울교회, 새빛교회, 새인천교회, 서울외국인학교, 성암교회, 예수큰사랑교회, 조치원성결교회, 포도나무교회 등이며, 이날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서는 이들에 감사를 담은 액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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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한국교회의 도움과 사랑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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