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영적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열쇠
2021/12/03 12: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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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 개최

주한미군에 ‘DMZ 철조망’ ‘한국전 탄피녹여 만든 평화메달수여

소강석 목사, 통역 없이 영어로 설교··· 한미동맹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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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분단의 땅,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5차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이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진)와 사)우리민족교류협회(총재 소강석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12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됐다.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착에 결정적 역할을 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과거의 역사를 일깨워 온전한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정·교계 지도자들의 염원이 담겼다.

 

이 자리를 주관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한교총 이사장)는 한미 관계에 있어 군사동맹을 넘어선 영적동맹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맹의 가치를 일깨웠다.

 

이날 행사의 제1부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감사예배로 드려졌다. 김명기 목사(국민일보목회자포럼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김철우 대령(주한유엔사,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사 군종실장)의 대표기도와 홍정선 목사(. 우리민족교류협 사업본부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소강석 목사(. 우리민족교류협회 총재)한미 평화와 번영의 길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 한국과 미국은 피로 맺어진 영적 동맹의 관계

소 목사는 이날 손님으로 함께한 주한미군들을 위해 설교 전체를 영어로 전했다. 영어 실력이 그리 유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소 목사는 시종일관 특유의 농담을 섞어낼 정도의 여유를 보이며, 참석자들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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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목사는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번영과 평화는 진정 미국 덕분이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위해 싸워준 미국의 청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이 존재할 수 있었겠나?”라며 주한미군이 얼마나 한반도와 대한민국에 소중한 존재인지를 전했다.

 

특별히 새에덴교회가 지난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6년 간 총 4,000여명 이상의 참전용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감사를 전해왔다. 참전용사들의 항공료, 숙박료, 관광 등 행사를 위한 모든 비용은 새에덴교회가 감당했으며, 이 모든 것은 소강석 목사의 섬김과 성도들의 헌신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소 목사는 매번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할 때마다 6.25 참전용사 묘소를 방문하고, 거액의 기부금도 전했다.

 

소 목사는 한국과 미국은 피로 맺어진 관계다. 국익적으로도 서로 단절될 수 없고, 등 돌릴 수 없다허나 더 중요한 것은 영적 동맹, 믿음의 동맹이다. 한미 양국이 번영과 평화로 가는 길은 바로 영적 동맹이라고 생각한다. 양국의 동맹 관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념에 의하여 남북으로 분단된 세계 유일의 나라다. 핵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한국인들과 한반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와 화해다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님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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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 목사는 미국은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영적으로 강해져야 한다며 미국과 한국 양국이 열방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염원했다.

 

한국전쟁의 상흔 담긴 평화메달수여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평화를 위해 크게 수고하는 주한미군을 선발해, ‘한반도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이 메달이 매우 특별한 것은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DMZ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 당시 직접 사용됐던 탄피를 녹여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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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이 메달에 대해 한국전쟁 당시 남북 양측 참전국과 전후 대한민국 복구사업을 지원했던 국가들의 국기를 이미지화 해 전쟁 당사자들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함과 동시에 전후 지원국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메달은 주한유엔사(UNC), 한미연합사(CFC), 주한미군사(USFK)에 근무하는 22명의 인원에 전달됐다. 수여자로는 소강석 목사와 김영진 장로를 포함해,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박광온 국회법사위원장, 박진 국회의원, 윤보환 감독(교회협 전 대표회장),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권오주 회장(. 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 우리민족교류협회) 등이 나섰다.

 

각자의 가족들과 함께 주인공들은 메달에 담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을 되새기며, 정돈된 자세로 이를 목에 걸었다.

 

수여자들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 김철우 대령은 오늘 수상자들은 모두 참전용사 후손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 이 분들이 일하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뭉클하다대한민국을 위해 먼 곳에서 오셔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철우 대령에게 감사패를 사)우리민족교류협회 권오주 회장과 송주석 평택지부장에 위촉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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