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김신애 대표 우파의 시스템 재정립 필요, 다음세대 키워야

박원영 목사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명’”

정광택 회장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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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성경관을 통해 세상의 리더를 재교육하는 '서울-송파구 CEO 리더십포럼'이 지난 915일 서울 석촌동 로사나호텔에서 첫 시간을 가졌다.

 

성공하는사람을연구하는모임, 세계적인대통령리더십연구원, 이승만대통령사상정신연구소, 한국강해설교학교전문연구원 등이 주최하고,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서울시조찬기도회준비위원 등이 후원하는 본 포럼은 매주 교계 및 사회의 대표 보수 인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국가와 민족의 나아갈 길을 도모하는 일을 도모하고자 한다.

 

본 포럼 준비위는 앞서 지난 1일 예비모임을 통해 1차 송파구 포럼의 세부일정을 확정하고, 이후의 전국적인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송파구 포럼은 이날 15일을 첫 시작으로 오는 1124일까지 매주 목요일 계속된다.

 

'서울 CEO 리더십포럼'의 송파지역 대표를 맡은 박형철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힘든 우리의 인생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견하기를 바란다""예수님의 품으로 돌아가 다시 용기를 얻어 새 날을 맞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강연은 정광택 회장(태원엔터테이먼트 명예회장), 박원영 목사(세계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김신애 대표(예쁜마음발전소 소장) 등 문화계, 교계, 시민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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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광택 회장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무슨 일을 하든 가슴에 뜨거운 복음을 품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로 강사로 나선 박원영 목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탁월한 리더십의 비밀을 찾아'란 제목의 강연에서 올바른 '사명'을 품는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기사명선언문'을 통해 자기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답을 찾을 것을 권유했다.

 

박 목사는 "사명이란 나를 미래로 이끌어주는 목적에 대한 감각"이라며 "나의 신념과 가치체계, 행동 그리고 나 자신은 누구인가에 관한 인식 모두가 사명을 통해 하나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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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로운 가치관을 만드는 일은 삶의 변화를 위한 첫 시작이 될 것"이라며 "자기사명을 통해 세운 가치관은 앞으로의 인생에 맞닥드릴 모든 선택의 단단한 밑받침이 되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신애 대표는 '애국우파의 가야할 길'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우파의 다음 목표로 내부 분쟁 종식과 대외 확장력 강화를 꼽았다.

 

김 대표는 "오랫동안 우파에서 활동하며 느낀 것은 우리끼리만 우파이지 확장력이 없다는 점"이라며 "이제 지지받는 우파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품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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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파의 백년대계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시급한 과제로 지적했다. 김 대표는 "애국우파의 기틀을 다시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우파의 역사와 전통, 업적을 재정립하고, 이를 시스템화 하는게 필요하다""애국자, 사회봉사, 기부하셨던 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높이 치켜세워야 한다. 나무 한 그릇을 키우듯 다음세대의 우파를 키우자"고 강조했다.

 

매력적인 우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소위 '뽀대'가 나는 우파, '엘레강스'라는 느낌의 우파가 되어야 사람이 몰린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애국우파의 품격이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들을 이끄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부끄러움을 아는 우파, 양심이 사라있는 우파가 되어 스스로의 자긍심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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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송파구 CEO리더십포럼은 오는 22일 두번째 모임을 갖는다. 다음 포럼에는 김신애 대표 뿐 아니라, 젊은 리더그룹을 대표해 백은경 실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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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의 다음 과제는 ‘품격’··· 지지받는 우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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