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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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전 공동부회장 김인기 목사가 교계언론 현대종교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적시혐의로 고소했다. 현대종교는 지난 27일 게시글에서 방만한 재정운영과 불투명성으로 산하 기드온 선교단의 책임자인 김인기씨가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여 도박으로 탕진하였다고 명시한 바 있다.

 

이에 김인기 목사는 해당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이에 대한 어떠한 사실 확인도 없었던 점, 무엇보다 이를 통해 자신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며, 지난 213일 혜화경찰서에 관련자들을 일괄 고소했다.

 

김 목사는 해당 기사로 인해 본인은 교회 운영 재정으로 도박을 한 부도덕한 목사가 되고 말았다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응당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지만, 전혀 사실과 부합하지 않다. 언론의 권력을 이용해 본인의 인권을 유린하고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글을 작성한 A씨에 대해서는 “1992년부터 2006년까지 14년 동안 기성교회에서 최악의 이단 사이비 단체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약칭, 신천지)에서 종교생활 했던 자로서 2006신천지라는 종교단체를 탈퇴하고 2012년부터 이단 신천지대책 활동을 직업적으로 한 사람이다면서 최근 월간현대종교’(발행일자 200814) 라는 종교잡지 편집자문위원으로 일하게 된 A씨는 20202월 간행물 포커스 섹션에 고소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하면서 심각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자극적인 거짓으로 언론이 한 사람의 명예를 짓밟는 이런 행위는 완전히 근절되어야 한다. 더 이상 이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교계가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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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기 목사, 현대종교 ‘명예훼손’으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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