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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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 1월 27일 영락교회에서 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비 2천만 원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후원금은 영락교회 성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으로, 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비 지원사업에 쓸 계획이다.
월드비전 난방비 지원사업은 국내 위기아동가정에 연탄·등유·가스 등을 지원하고 보일러 수리와 교체, 가옥내부 수리를 통한 단열상태 개선, 방한복이나 겨울이불 지원 등 근본적인 난방여건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영락교회는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지난 27일(토) 영락교회 사회봉사부와 중·고등학생·청년 60여명이 모여 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0곳을 방문해 2,000 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영락교회 이철신 담임목사는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 장영진 본부장은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락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국적으로 약 13만 가구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만큼, 난방비 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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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월드비전에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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