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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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건강한 그리스도 운동을 이끌고 있는 사)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원종문 목사)가 광복절 제73주년을 기념해 통일대망 기도회를 개최했다

매년 국가 주요 절기에 맞춰 기도회를 열고 있는 기민협은 이날 약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한반도 통일과 국민통합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통일의 노래와 만세 삼창을 함께하며, 73년 전 광복의 그날을 재현했다.

이날 예배는 직전 대표회장 문원순 목사의 사회로 최수용 장로(합동 부총회장)가 대표기도한 후 윤경원 장로(사무총장)가 성경봉독하고,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느헤미야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설교에서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목사는 철저한 회개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온전히 되새기는 8·15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지금 세상에는 회개없는 법궤가 난무하고 있다. 법궤가 진정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회개가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회개를 통해 기민협이 하나님이 명하신 과업을 온전히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느헤미야의 기도로 이스라엘이 회복되었던 것처럼, 하나님이 이 시간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한국교회가 일어나고, 가정이 회복되고, 민족이 하나되는 축복이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동원 목사(기장 증경총회장)대통령과 국가안정을 위해’, 한창영 목사(개혁 증경총회장)북핵완전폐기와 북한구원을 위해’, 라득환 장로(지도위원)국민통합 국력결집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으며, 신신묵 목사(기지협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 했다.

2부 기념식은 상임회장 장병찬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원종문 목사의 개회사와 김영진 장로(전 농수산부 장관)의 특강에 이어 조석오 목사(개혁 증경총회장), 김진호 목사(기감 증경감독회장)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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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원종문 목사는 “1945815일 일본이 항복하고 우리가 해방되던 그날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목이 터지도록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감격의 그날을 잊지 말자면서 우리는 그날 그때처럼 너와 나 모두가 하나되어 앞으로 달려가 세계경제 리더,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통일의 열쇠를 쥐고 계신 하나님께 핵 없는 남북통일, 경평축선, 경원축선에 각 1만 교회를 세워 복음 평화통일을 이뤄 주시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특히 기념식은 이날 전 참석자들이 우렁찬 만세삼창을 함께하며, 절정을 맞았으며, 통일을 노래를 통해 광복을 넘어 통일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완성하는 그 날을 염원했다.

이날 기민협은 결의문에서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반드시 평화통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당사국들은 합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 정부에서 크게 침체된 국내 경제상황에 큰 우려를 표하며, “경제가 살아야 안보도 살고 통일 정책도 힘차게 추진할 수 있다면서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경제 활성화 대책을 세워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뿐 아니라 최근 국민적 논란이 일고 있는 동성애 동성혼 문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며 정부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기도회를 총괄한 상임총무 윤경원 장로는 철저한 안보 위에 완전한 평화도 가능하다면서 우리 선조들이 피흘려 이뤄낸 광복의 감격을 우리 후손들이 이어받아 한반도 통일의 대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오직 기도로 힘써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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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민협은 국가 기도회 외에도, 깨끗한 지구 환경 만들기, 왕따 퇴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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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협, ‘대한독립만세’ 광복의 감격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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