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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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 진흥에 앞장서는 한국기독교교육연합회(회장 김성수)에 소속한 한국기독국제학교가 학부모연대(회장 남미현)를 꾸리고 지난 10월 23일 결성식을 진행했다.
이 날 결성식에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합회 김성수 회장은 “기독교 교육의 대외 협력과 함께 홍보를 강화하고, 입법에 필요한 준비 및 학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활동으로 공교육도 사교육도 대안교육도 아닌 정체성이 확고한 제3의 기독교 교육으로 그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차 기독교 교육을 견고히 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연대의 회장에 남미현 회장(부산로고스국제크리스천스쿨), 부회장으로 두미라 회장(크리스찬스프라웃국제학교), 정애순 회장(등대글로벌스쿨)을 선임했다. 총무, 회계, 서기 등 나머지 임원들은 회장단이 추후에 선임하기로 했다.
결의문을 통해 참석자들은 “성경에 근거한 기독교 교육만을 신뢰하고 정부가 기독교 교육을 존중하기를 촉구하며 기독교 교육의 자율성을 촉구하고 학부모의 학습 선택권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연합회에 소속되어있는 기독교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도 참석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발언을 통해 기독교국제학교 교육이 성품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고 기러기 가족의 양산도 줄어들 수 있다는 장점과 공교육의 획일화되고 서열화 된 현실에서 벗어나 공부하는 기계로 느껴지던 과거와는 달리 1등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성수 회장은 “대한민국을 책임질 청소년, 미래세대들은 건강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옳은 교육은 기독교 교육 바로 하나님 중심의 교육이다”며 “정부에 대안학교법 인가조건을 완화하고, 기독교 교육을 불법적인 것처럼 호도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또 “정부에 기독교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 교육과정 시설에 대한 완화 요청을 했는데, 정부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앞으로 학부모연대는 △법제화 및 미인가 기독 대안학교 학력 인정과 기독교 교육 진흥을 위한 대정부 사업 △기독교 교육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사회 사업 △학교 선진화를 위한 기독교 학교 협력 사업 △학생 진로 정보와 학습 지리 제고를 위한 교육 교류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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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국제학교 학부모연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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