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개신교인 67.8%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KBS, MBC 노조의 파업을 찬성했다. 가장 신뢰하는 보도채널로는 JTBC를 꼽았다.
(사)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김지철 목사)이 (주)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하여 만19세 이상 개신교인을 900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한 ‘2017 한국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 ‘KBS, MBC 노조가 파업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7.8%가 찬성한다고 응답하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32.2% 였다.
‘TV채널 보도 분야 중 가장 신뢰하는 채널’은 어디인지 묻는 질문에는 48.8%가 JTBC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KBS(10.0%), YTN(8.3%), MBC(4.9%), 연합뉴스TV(4.6%), SBS(4.3%), MBN(2.4%), TV조선(2.2%), 채널A(0.1%), 없다(13.1%) 순이었다. 이는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국면에서 JTBC 보도가 얻은 국민적 신뢰가 개신교인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음 중 어느 매체의 뉴스를 가장 많이 접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전통매체인 TV가 46.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터넷이 40.7%로 나타났다. 이외 SNS(6.1%), 라디오(2.6%)접하지 않는다(2.1%), 신문(1.8%) 로 대답해 신문이 SNS에 보다도 훨씬 뒤처지는 결과를 보였다.
(사)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정치, 경영경제, 통일, 사회문화, 교육, 종교, 언론 등 사회주요분야의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개신교인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개인교인 인식조사’를 실시해 매년 12월에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2월 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1부엔 각 분야 10대 이슈를 발표하고 2부에는 ‘통계를 통해 본 개신교인의 사회의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내용은 12월중 단행본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주요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된다. ‘2017 한국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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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이 가장 신뢰하는 채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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