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쌍용자동차 기업노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쌍용차 사측 등의 노사가 119명의 전원 복직에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교회협은 ‘함께 살기 위한 아름다운 결단, 쌍용자동차의 결단을 환영하며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쌍용자동차만의 경사가 아니라 전 국민의 기쁨이자 경사이며, 노사 상생의 새 길을 연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종식 사장과 사측의 결단에 대해 “119명의 해고자들과 그 가족들을 다시 살게 하는 일이자 먼저 가신 서른 분의 희생자를 향한 진심어린 애도이며, 나아가 우리 사회에 노사 상생의 길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범”이라고 치하했다.
또한 기업노조 홍봉석 위원장과 조합원들에게는 “9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고통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여기까지 와 준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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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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