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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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주관한 제550차 논산 육군훈련소 장병 진중침례식이 지난 8월 10일 열려 약 3200여명의 장병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연무대군인교회 야외 대형침례장에서 열린 이번 진중침례식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유영희 목사)와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의 후원으로 열렸다.

육군훈련소에서 연 12만명(신병교육의 50%)의 장병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세례는 연 23~24번으로 7~8만명이 세례를 받고 있으며, 세례 중에 2번은 침례(7,8월)로 진행되고 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5년 연속 침례예식을 섬겼는데, 2015년 3,382명, 2016년 4,012명, 2017년 2,878명, 2018년 4,829명, 올해에는 3,217명 총 18,318명의 훈련병 침례를 거행했다.

이수형 목사(기하성 군선교위원장)는 이날 ‘그리스도의 향기’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여러분을 이 자리에 있게 하시고 여러분의 영혼을 책임져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분을 바라보고 나가는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하나님의 사람이다”면서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증거를 나타내 보이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해야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수 있고,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낼 때 이 향기가 더하여 지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이 살리는 사람이다. 오늘 침례를 받는 장병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쉼을 갖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아 축복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3부로 열린 침례예식은 박흥재 목사(기하성 총회 군목단장)의 침례서약, 김대덕 목사(군선교연합회 총무)의 침례기도, 김순규 목사의 침례공포 후 대형 야외침례장으로 이동해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 담임)를 비롯한 40여명의 집례위원(기하성 목회자, 기하성 군종목사, 강원군선교연합회 목회자, 춘천기독교연합회 목회자)과 30여명의 보조위원(순복음춘천교회 장로, 안수집사)이 협력하여 침례예식을 실시했다. 이번 침례예식을 통하여 훈련병 3,217명이 침례와 축복기도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이 날 순복음춘천교회에서는 침례자 선물로 성경책과 십자가 목걸이, 신앙서적, 생필품, 간식 등을 준비해서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순복음춘천교회 황기현 장로(순복음춘천교회 군선교회장)는 “육군훈련소 진중침례식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육군훈련소 진중침레식을 위하여 전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귀한 군선교사역 감당할 수 있어서 기쁘고, 침례받은 장병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귀한 믿음의 십자가의 군사들로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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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춘천교회, 5년 연속 진중 침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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