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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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평화와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기원하는 15000여명의 기도가 하늘에 널리 퍼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지난 10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영적 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대성회를 열고,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성령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간절히 염원했다.

 

1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예배2세계 교회 부흥과 선교를 위한 예배로 나뉘어 치러진 이날 예배에는 합동, 통합, 기장, 기침 등 각 교단 총회장들이 축전을 통해 기도대성회를 축하했으며, 교계 주요인사들이 직접 자리했다.

 

이 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며, 우리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성회에서는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와 안드레이 티쉰코 목사 등 해외 목회자와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오직 기도만이 이 땅을 살리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운명을 바꾸는 기도(1:35-38, 11:1-4)’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알바레즈 목사는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다. 예수님도 기도에 매진하셨다. 우리가 어느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우리의 운명은 오직 기도를 통해 찾을 수 있다. 운명을 따르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은 기도의 우선순위를 지키셨다. 예수님은 왜 이땅에 오셨는지 자신의 운명을 알고 계셨다우리도 왜 이땅에 왔는지 발견하길 바란다. 기도할 때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신 운명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권세에 순복하고 성령이 임하시면 운명을 발견할 수 있다. 운명을 발견하기 위한 기도를 드리자라며 결단하면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독려했다.

 

성령이여 임하소서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주님은 성령을 받기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도 자리를 떠나지 말고 성령 침례를 받기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한다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응답이 임할 것이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무기력하고 지리멸렬한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바로 성령 충만에 있다“110년 전 평양에 61년 전 대조동에 임하셨던 성령의 역사가 지금 이 자리에도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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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 내게 임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우리 성도들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힘차게 달려가려면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가 연약해지고 앞길이 어두워 보이더라도, 기도로 성령에 연결돼 있다면 성령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지금은 어느 때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마음을 합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굳건히 지켜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교에 이어 제목기도 순서에서는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와 김원철 목사(여의도순복음소하교회),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세계교회의 영적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세계교회의 선교사역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부흥과 하나됨을 위하여 기도를 인도했으며,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세계교회의 부흥과 선교,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여통성기도를 이끌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매번 국가의 위기와 국민의 고난을 외면치 않고, 대규모 기도성회를 개최하며, 하나님께 이 땅의 회복을 위한 지혜를 간구해 왔다. 특히 국민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87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시작로 현재까지 한국교회의 영성 운동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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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오직 성령으로, 오직 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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