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의 청소년 Y-틴이 한국YWCA 건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Y-틴 청소년 기후행동 - ‘우리의 요구 100인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을 위한 서명 캠페인은 스웨덴 고등학생인 그레타 툰베리(Greta Thumberg)의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로 시작된 전 세계적인 청소년 기후 행동 일자인, 9월 23일(금)에 맞춰 9월 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22개의 회원YWCA(김해, 대구, 대전, 동해, 마산, 목포, 부산, 서울, 세종, 순천, 안양, 안산, 여수, 울산, 인천, 전주, 진해, 창원, 천안, 청주, 통영, 포항)의 대표 청소년 104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우리의 요구 100인 성명’에서 청소년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밝히며, 개개인의 다짐을 표현 하였다. 곽은빈(마산YWCA) 청소년은 “지구의 미래가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 지구 온난화가 없는 지구를 만들어가자!”라고, 이은우(대전YWCA)청소년은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가 아닌 나부터 실천합시다!”라고 박예원(동해YWCA)청소년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분리수거를 일상화해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100인 성명은 Y-틴 공식 SNS(Instagram@yteen1922)와 한국YWCA연합회 홈페이지(https://ywca.or.kr)를 통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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