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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립을 위한 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부싯돌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월드비전은 지난 3월 25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부안군과 부싯돌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권익현 부안군수가 참석해 향후 2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부안군 내에 위치한 ‘어울림 쉐어 하우스’에서 부싯돌 프로젝트 1기 참가자 14명을 위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참가자들을 위한 강연자로 나서는 등 자립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특히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는 이번 부싯돌 프로젝트의 교장으로 임명됐다. 김성민 대표는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고 성장한 인물로, 현재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응과 자립을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싯돌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자립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실전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명소와 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또래 청년들과의 폭넓은 소통 기회를 제공해 취향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도 지원한다. 부싯돌 프로젝트에는 자립준비청년은 물론 영케어러, 저소득 청년 등 2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기숙사와 지역 취∙창업 관련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일 출범한 부싯돌 프로젝트 1기는 오는 7월23일까지 관련 지원을 받으며 2기는 모집 예정이다. 이들은 약 5개월간 부안군에서 지내며 매달 생활비 60만원 지원과 함께 총 6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양봉을 통해 생산한 꿀 등을 활용한 고향사랑 기부제 상품 개발 ▲갯벌·꿀벌·농업 등 기후변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가족단위 체험 여행 프로그램 개발 ▲비건밀키트 개발 ▲새로운 농산물 업사이클링 상품 개발 기획 ▲부안에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 중 아이들 먹거리를 위한 디저트 개발 ▲농장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취업교육 뿐만 아니라 정보 공유 등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향후 부안군을 포함한 전국에서 창업 및 취업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구성된 1기는 4: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이번 부싯돌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2~3기도 곧 모집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사업모델을 더욱 강화해 타 지자체들과도 함께 협업해 전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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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부고] 서울나들목교회 박원영 목사 빙부상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서울나들목교회)의 빙부 고 김광호 장로(서울나들목교회)가 지난 4월 1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빈소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예배는 13일(토) 오전 9시 30분에 드린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에 마련됐다. 고인의 가족으로는 사위 박원영 목사, 딸 김우경, 아들 김홍식, 자부 박경애 등이 있다. 마음은 <카카오뱅크 3333-22-946 2280 박원영>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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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성령의 기적을 다시 한 번 오광석 목사(한세계교회)의 ‘HSG치유학교’
    전국에 치유 사역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HSG치유학교(대표 오광석 목사)의 '1일 컨퍼런스'가 다시 한 번 전국 교회를 찾아간다. 훈련과 교육을 통해 누구나 초대교회의 기적을 체험하는 HSG치유학교가 침체에 빠진 한국교회 부흥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HSG치유학교는 오는 4월 23일(화) 양산 한세계교회(경남 양산시 동면 금산5길 42-15)를 시작으로, 25일(목) 서울 백주년기념관(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3길), 30일 광주 화평교회(광주 서구 내방로 292번길 9-7), 5월 2일 대전 열방비전교회(대전시 동구 새울로 154), 3일 원주 한세계교회(강원도 원주시 오성마을길 35)에서 1일 컨퍼런스를 예정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 간 전국을 돌며 예비 치유 사역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1일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같은 지역을 찾게 됐다. 지난 3월 컨퍼런스를 경험한 참석자들은 "기적을 눈으로 직접 보고, 두 손으로 체험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꼈다"는 간증을 앞다퉈 토해내고 있다. HSG치유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능력이나 은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치유사역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오광석 목사는 확고한 믿음 위에 치유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거듭된 훈련이 이뤄진다면, 치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전국순회 1일 컨퍼런스는 HSG치유학교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기회다. 치유학교, 신앙학교, 제자학교에 대한 교육과정의 핵심을 소개하며, 특히 특별치유 안수시간을 통해 치유사역의 현장을 직접 목도할 수 있다. 컨퍼런스를 통해 감동을 받아, 본격적인 치유사역자의 길로 들어서고 싶다면, HSG치유학교의 사역자 과정을 본격적으로 밟으면 된다. 치유학교(6주)를 포함해, 신앙학교, 제자학교 등 총 1년여의 교육이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사역자로서의 역량 뿐 아니라, 더욱 성숙된 목회자, 충실한 평신도로 거듭나는 기회를 갖는다. 오 목사는 "성경을 믿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내용을 머리로만 이해하고, 이를 실천치 않으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절대적인 순종과 겸손이 있다면 누구나 치유사역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의 부흥에 있어 치유사역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했다. 오 목사는 "병든 자를 긍휼히 여기는 치유사역은 세상을 감동케 하며, 사람을 교회로 오게 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지난 70~80년대 한국교회 대부흥에 있어 치유사역이 큰 역할을 했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인간적인 욕심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목사는 "그릇된 행위와 돈에 대한 욕심은 치유사역의 은사를 소멸시킨다. 하나님이 역사치 않으시고, 성령이 떠나간다"고 경고했다. 오 목사는 청년기 치유사역을 처음 시작해, 여지까지 수많은 기적을 행해 왔다. 또한 1,500여회의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국내외 크고 작은 집회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양산 한세계교회, HSG치유학교, 신앙학교를 섬기고 있다. 한편, 본 컨퍼런스의 대상은 목회자(담임, 부교역자), 선교사, 사모, 전도사, 평신도 사역자 등이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1만원, 현장등록 2만원이다. 컨퍼런스 준비로 사전등록은 이틀 전 마감하며, 등록은 문자(010-5397-1925)로 교회명 직분 성함 참석 인원을 기입하고, 계좌로 (기업 104-059690-01-093 오광석) 등록비를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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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이은재 목사 "전라도를 속인 저들의 40년 독재 끝낼 것"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에 출사표를 내민 이은재 목사(자유통일당)가 지난 8일, 익산 하나로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다. 기호 7번을 받은 이 목사는 이번 총선이 국가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 시민들이 그 선봉에 서 줄 것을 호소했다. 전북 출신의 재 목사는 앞서 제21대 총선에서도 익산을 지역에 출마한 바 있다. 자유통일당이라는 완전 보수정당 소속으로 전북 지역은 그야말로 험지 중에 험지로 꼽히지만, 이 목사는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전북을 진정 사랑하는 전라인으로서 끝까지 전북의 계몽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연설에서 이은재 목사는 그간 특정 정당이 오랜 기간 독식해 온 전라도가 이제는 과거의 족쇄를 풀고 분연히 딛고 일어서야 할 것을 촉구했다. 이 목사는 "그들의 40년 독재 끝에 남은 것이 무엇이냐? 전북이 발전했냐? 익산이 살만하나?"라며 "익산은 현재 인구 감소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다. 여러분이 저들을 믿고 40년간 익산을 맡겼지만 저들은 익산을 버려두어, 익산은 아무런 발전을 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제 깨어야 한다. 더이상 저들에 속지 말아야 한다. 진짜 전라도를 위한 당이 누구이며, 익산을 위해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별해 달라"면서 "저 이은재가가 그 일에 앞장서겠다. 전라도는 본래 우익의 땅이다. 지난 대선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유통일당이 이번에는 전라도를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이번에 '7전8기'라는 구호로 유권자들에 지역 투표 7번, 비례대표 8번을 기억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본격적인 총선 정국이래 꾸준히 지지율이 상승하던 자유통일당은 최근 사전 설문조사에서 5~6%의 지지율을 보이며, 첫 원내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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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연합 금요철야기도회 개최
    반성경적 악법과 동성애 축제의 사회적 범람을 막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를 앞두고, 이를 기도로 준비하는 연합 금요철야기도회가 지난 5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렸다. 밤 10시에 시작한 기도회는 익일 새벽 5시에까지 총 7시간 동안 기도의 불을 당겼다. 특히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팀이 지난 주 남해 지역 517km의 국토순례를 무사히 마친 터라 이날 기도회의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이번 기도회는 특별위원장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공동대회장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담임),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진평연), 김형석 목사(필그림교회 담임) 등이 설교 및 강사로 나서 이 시대 왜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막고, 차별금지법을 막아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유성경 목사(제자광성교회), 김영갑 목사(캐나다벤쿠버 세우신교회), 최영학 목사(지구촌안에 세계로교회), 김인영 장로(KBS 전 보도본부장), 한익상 목사, 홍준표 간사(청년 지정스아미) 등이 각 주제별 기도를 이끌었다. 주최측은 "우리가 왜 기도회를 하는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셋만네동산에서 철야기도를 하셨다. 우리도 중요한 영적 전쟁을 할때 철야기도로 준비해야 한다"며 "오는 4.10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영적전쟁이 될 것이다. 기도로 거룩한 위정자를 세우고 대한민국을 세우고자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별히 지난 10년 간 서울광장 아스팔트 위에서 동성애 축제를 막아낸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올해 국민대회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함을 알렸다. 동성애 축제를 완전히 몰아낼 마지막 때가 왔다는 것이다. 홍 목사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거룩한방파제로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축제에 맞서 싸워왔다. 그 열매로 하나님께서 동성애 축제가 범람치 않게 했고, 이제는 서울광장에서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계속해서 거룩을 위해 함께 연합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이 거룩한 방파제를 쌓음으로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막아서고, 동성 결혼 합법화를 막아서고, 차별금지법을 막아서고, 끝내 한국교회와 우리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룩한방파제는 오는 6월 1일, 전 국민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문화축제 통합국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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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우리 교회만 쓰는 특별한 신앙 어플 ‘코람데오 라이프’
    스마트폰을 통한 그리스도인의 신앙 증진을 도모하는 어플 '코람데오 라이프'가 각 교회에 보급에 나섰다. 성도 개별 사용 수준을 넘어 개교회가 자기 특성에 맞게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어플로 보완 개발해 주는 것인데,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점차 극대화 되는 상황에 주목을 받고있다. 본 어플의 개발자 장정일 목사(크로스로드 복음앱운동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스마트폰을 은혜의 도구로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현대인 모두에게 들려있는 핸드폰에 신앙생활에 유익한 앱을 개발하고 추천하는 운동을 해왔다”며 “그동안 개발했던 앱 중에 모든 성도가 간편하게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기능을 활용하여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코람데오 라이프 앱에는 성경목록 게임과 라크마365, 바이블 퍼즐, 카르포스, 기도와 묵상, 크리스천 감사일기, 성경 십자말 게임 등 복음앱운동 앱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장 목사는 “코람데오 라이프 앱은 경건한 신앙생활을 갈망하는 성도에게는 매우 유익한 도구”라며 “성도가 성도라는 것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서 핸드폰을 켤 때마다 잠금화면과 홈 화면에, 영상과 사진으로 ‘하나님 앞에서’ 있는 자신을 의식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은 정말 똑똑한 신앙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목회자들을 향해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목회에 접목해 보라. 성도들이 폰에서 무익한 프로그램들로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일설교 핵심과 적용을 기록한 설교노트를 돌아보면서 말씀과 기도와 감사와 전도로 매 순간을 보낸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가지 않겠는가”라며 “누구나 갈망하지만 삶이 녹록치 않아 신앙의 갈등을 겪는 성도들에게 귀한 은혜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복음앱운동에서는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일정 개발비와 유지비를 받고 교회 형편에 맞게 변경하여 우리교회만의 앱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코람데오 라이프’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볼 수 있다. (문의 160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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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글로벌 장로교단 ‘UPCA’ 한국교회와 본격 교류 협력 추진
    재미 한국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글로벌 교단인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총회장 김윤식 목사/ 이하 UPCA)가 오는 4/10~12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제21회 정기총회를 연다. 국내 교단의 해외 진출이 아닌 한국 목회자들의 국제 교단 설립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춘 UPCA는 향후 한국교회와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UPCA는 지난 8일, 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에 교단을 소개키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총회장 김윤식 목사를 포함해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 부총회장 김영빈 목사가 함께했다. UPCA는 21년 전 처음 설립 이후 현재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에 26개 노회와 560여 교회를 갖춘 글로벌 장로교단으로 성장했다. 김윤식 총회장은 UPCA에 대해 "지난 2004년 3월 21일 미국 LA에서 참신한 복음적 교단을 만들고자 태동했다. 기존 한국 교단의 여러 문제들을 보며 마음 아파한 소수의 뜻있는 목회자들이 함께했다"며 "미주 동북부의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중심한 동노회, 미 서부 LA를 중심한 서부노회, 미 동남부의 애틀랜타를 중심한 동남노회, 남미의 볼리비아 노회 등 4개 노회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교단의 정체성은 철저히 보수개혁 신앙을 표방하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뉴잉글랜드 대각성 영적운동, 존 웨슬리 부흥운동, 무디의 부흥운동, 웨일즈 부흥운동, CNMA 선교운동, 평양부흥운동 등을 표본으로 삼고 있다. 한국 장로교에서 가장 예민한 주제인 WCC, 동성애에 대해서는 철저한 반대를 표명했다. 황의춘 증경총회장은 "우리 교단은 WCC에 대한 별다른 입장은 발표치 않았지만, 보수신앙을 표방하기에 절대 찬성하지 않는다. 또한 동성애 등 성경에서 금하는 것은 철저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교단들이 운영하는 재판국 대신 화해조정위원회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치리와 처벌보다는 서로간의 합의와 용서를 우선으로 한다는 점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황의춘 증경총회장은 "우리는 아직 다투거나 싸운적이 없기에 딱히 재판국이 필요하지 않았었다"며 "다만 화해조정위원회가 재판국의 기능을 대신한다. 문제가 생기면 서로 이해하고 합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리는 UPCA의 제21회 정기총회는 '하나님의 비밀을 알리게 하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총회 중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측(총회장 차동욱 목사)과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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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굿네이버스, 남수단 평화 재건 위해 민관 힘 모은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한빛부대와 남수단 인도주의적 공여물자 배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실장, 한빛부대 권병국 준비단장, 박지원 민군작전장교, 김승현 대외협력장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빛부대는 굿네이버스의 후원물품이 남수단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4년간 해상 운송을 지원한다. 올해는 한빛부대 18진을 통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의류, 신발, 학용품 등 총 40톤의 후원물품 운송과 배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병국 한빛부대 준비단장은 “남수단 주민들에게 굿네이버스의 후원물품을 직접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남수단에 조기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지속가능한 협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실장은 “2022년부터 굿네이버스는 한빛부대와 함께 남수단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전달한 후원물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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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서울 반포 메이커뮤직의 혁신, 어린이와 청소년이 만든 음반, 첫 발매
    서울 반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음원 발매 전문 교육 기관, ‘메이커뮤직’(원장 최후)이 창립 이래 첫 공식 음원 '메이커뮤직 Vol.1'을 발매했다. 이 음반은 학생들이 직접 작사, 작곡, 녹음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한 결과물로, 혁신적인 음악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메이커뮤직 Vol.1'에는 '에그프라이 클래스'의 'Colors of Sky'와 '유성매직 클래스'의 'Me&Me' 등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Colors of Sky'는 다양성의 가치를, 'Me&Me'는 자아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 노래들은 아이들의 개성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음악적 다양성을 선보인다. 메이커뮤직의 설립자이자 원장인 최후 원장은 "우리 학원의 가장 큰 목표는 아이들의 독특한 재능과 창의력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번 음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생들에게 "너희는 할 수 있어, 그리고 너희가 만든 것은 정말 놀라워"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사랑과 지지를 표현했다. 이번 '메이커뮤직 Vol.1'의 발매는 아이들이 음악 창작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들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메이커뮤직은 이 앨범이 리스너들에게 기쁨을 전달하고, 미래의 예술가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후 원장은 한국저작권협회에서 인정받은 작가 및 작곡가로, 다수의 저작물을 보유한 음원 전문가이며, 그의 음악은 멜론, 지니와 같은 국내 플랫폼은 물론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등 해외 플랫폼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2023년 10월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음원 발매 전문 교육 기관인 '메이커뮤직'을 설립하여 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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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백석대 기독교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기독교박물관은 ‘조각으로 빚은 사랑의 세레나데’라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전시ㆍ교육을 진행,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에는 총 17개 대학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천안 지역 박물관 중에는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이 유일하다. 선정된 ‘조각으로 빚은 사랑의 세레나데’는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문 최종태 작가의 조각 작품 전시와 시인들의 자작 시, 대표 시를 연계하는 시(詩)와 조각의 융복합 전시다. 전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백석대 재학생, 대학진로체험과 연계된 천안지역 중ㆍ고등학교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에서는 구약과 신약시대 유물·역사자료·희귀본 성경, 고(古) 성경 등 1천7백여 점의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대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백석역사관’, 국내 유일 시 전문 문학관인 ‘山史현대시100년관’, 보리의 넘치는 생명력을 표현한 ‘보리생명미술관’도 함께 자리해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장소는 교내 창조관 12, 13층이다. 관람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관람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ommunity.bu.ac.kr/museum/index.do)나 전화(041-550-2631, 2346)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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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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