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3(일)
 
  • 기성 해외장학회 설립 40주년, ‘2023 해외장학회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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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해외 유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해 온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임석웅 목사해외장학회(회장 이춘오 목사)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그간 장학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동역자들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4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해외장학회의 날'은 그야말로 감동과 감격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20~40년을 변치 않고 꾸준히 이어온 후원과 이를 통해 아름답게 성장한 학생들의 이야기는 교단 순기능의 표본과도 같았다.

 

40년 전 중앙성결교회 고 이만신 목사에 의해 시작된 해외장학회 사업은 현재까지 372명의 학생들을 후원하며교단의 대표적인 인재양성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고된 유학생활을 교단 장학금으로 무사히 학업을 마친 이들은 현재 한국은 물론 세계 기독교 부흥 발전에 큰 일꾼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후원을 이어온 교회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30년 이상 교회(중앙신길은평역촌수정신촌대신충무한우리옥금동대전전주태평포항), 20년 이상 교회(아현성암내덕청주신흥천안홍성등이 이날 '모범교회'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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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회장 이춘오 목사가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에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특별히 현 장학생들의 영상 편지도 상영됐다현재 해외에서 공부 중인 곽하민 목사김지운 목사이형주 목사 등이 영상을 통해 감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학 중인 이형주 목사는 해외장학회의 지원이 공부를 지속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이 목사는 "여기 물가가 매우 비싸다용기를 내어 유학을 왔지만 쉽지 않았지만많은 분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저를 채워 주셔서 공부하게 하셨다그 중 하나가 바로 교단 장학금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단장학금은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나의 유학생활이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있다는 것은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유학생활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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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장학회 장학생 출신인 이강천 목사(바나바훈련원 전 원장)와 윤철원 목사(서울신대 부총장)도 감사에 동참했다.

 

윤철원 목사는 "교단 장학금은 타지 먼 나라에 있는 내게 굉장히 큰 힘이 됐다성결교회의 미래 사역자들을 돕는 이 사업이 위대한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특별히 해외장학회는 올해 그간 장학혜택을 받은 372명의 장학생 중 박사학위를 받은 이들의 인명록을 발간했다.

 

해외장학회장 이춘오 목사는 "본 인명록은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게 만드는 귀한 기록과 자료를 풍성히 담고 있다학위를 취득하신 분들은 인명록을 통해 유학 시기에 경험했던 하나님의 도우심을 떠올리게 될 것이고후원교회와 회원들은 그들을 위한 기도와 후원이 선한 열매로 이어진 것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장학회의 40년을 축하하기 위한 교단 인사의 발길도 이어졌다황덕형 목사(서울신대 총장)와 한기채 목사(전 총회장)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고송윤진 교수(서울신대)는 특별찬양을 펼쳤다.

 

황덕형 목사는 "해외 유학 중에는 조그만 도움이라도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관심과 도움은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한국교회는 많이 성장했지만아직 배울 것이 많이 남아있다한국교회가 세계의 주역이 되는데 해외장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기채 목사는 "성경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하셨다받은 것에 대한 감사에서줄 수 있는것에 대한 감사로 나아가야겠다이것은 하늘에 상급을 쌓는 일이요물질을 가장 가치 있게 쓰는 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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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함께'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진정한 나눔에 대해 역설했다임 목사는 "성숙은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고미숙은 베푼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다받은 은혜는 마음의 돌 위에 새기고베푼 은혜는 흐르는 물 위에 새겨야 한다"며 "우리가 비록 작은 섬김을 할 지라도 그것이 오병이어의 재료로 쓰일 줄 믿는다지난 40여년을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달려온 해외장학회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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