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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 목사, 돌아온 탕자되어 자유통일당 입당
    이번 총선에서 부녀간의 엇갈린 행보로 주목을 받았던 장경동 목사의 장녀 장하나 목사가 결국 아버지를 따라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진보세가 강한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지 3주 만이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3월 13일, 장하나 목사를 포함한 총 6명의 청년 비례대표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 장하나(브릿지처치 담임), 이강산(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미HRD 컨설팅 근무), 김주현(전북대학교 화학과, KS한국고용정보 근무), 박모세(UC버클리정치학과), 임수진(한동대 국제법무법률대학원, 미국로스쿨 재학), 손다빈(영어통역) 등이다. 지난달 22일, 새로운미래 입당으로 관심을 모았던 장하나 목사는 3주만에 다시 자유통일당을 선택한 배경으로 전광훈 목사를 꼽았다. 장 목사는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새로운미래에 가입했는데,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며 "이후 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편견이 사라졌다. 자유통일당은 성령, 성경 중심의 당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념 정치가 아닌 신념 정치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자유통일당 장경동 대표는 돌아온 탕자처럼 딸을 환영했다. 장 대표는 "젊은 분들의 자유통일당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 청년들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고, 훨씬 나은 나라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 청년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다. 대한민국을 이들에게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다"고 환영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최근 황보승희 국회의원의 입당에 이어, 홍수환 전 세계 복싱 챔피언 등 각 분야별 인재들을 영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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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온석대학원대학교, 세계로 뻗어가는 'K-신학' 견인
    세계를 품는 글로벌 신학,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가 지난 3월 7일, 경기도 용인 본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개강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거행했다. 올해에도 온석대학원대학교에는 신입생 30명을 포함 18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리를 빛냈다. 'K-신학'의 세계화를 이끄는 선두 대학답게 이날 개강식에는 향후 온석대학원대학교와 함께 지구촌 복음화를 이끌 전 세계의 예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예배는 양선석 교수(사회복지학과)의 사회로 성인숙 교수(교육학과)의 기도에 이어 정윤태 목사(교목실장)가 '새로운 세계를 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하는 온석인의 자랑스런 사명을 강조했다. 온석대학원대학교는 코로나 당시 학생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던 여타 기독교 대학들과 달리,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며 흔들리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외 유학생들의 입학이 매우 두드러지며, 'K-신학'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학으로 인정 받았다. 한편, 온석대학원대학교는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석사과정에 신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교육학, 예술학, 산림치유복지학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며, 박사과정에는 신학, 사회복지학, 상담학, 교육학, 예술학을 진행한다. 석사과정 중 신학(6학기)을 제외한 일반 학과는 4학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박사과정은 6학기 4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특전으로는 석사과정 졸업 후 본교 박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고, 신학과 졸업 시 중앙총회에서의 목사안수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각 학과별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사회복지학과 졸업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심리사 자격증, 교육학과 졸업자는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의 취득이 가능해 진다. (문의 : 031-339-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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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예장합동측, 선관위 독립성 침해 논란 거세
    예장합동측(총회장 오정호 목사) 민찬기 목사의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불가'를 둘러싼 교단 내 잡음이 다시금 커질 기미를 보여 우려가 일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불가'라는 결론으로 논란을 일축시켰지만, 최근 일부 노회에서 해당 결론에 반발해 선관위 자체를 고발하며, 이슈를 키우고 있다. 합동측은 올해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를 놓고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새롭게 바뀐 선거 규정이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를 허용하느냐는 논란인데, 찬반 진영은 변호사들의 엇갈리는 법해석을 내세워 치열한 대립각을 세웠다. 이런 상황에 선거를 주관하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웅 목사)에 해당 문제에 대한 공식 질의가 이어졌고, 결국 선관위는 내부 투표를 거쳐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불가'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해당 이슈는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지난 3월 7일, 서울북노회가 총회임원회에 선관위원장과 서기의 불법을 조사해 달라는 청원서를 내며, 논란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서울북노회의 청원서에 따르면 죄상에 ▲선관위원장과 서기가 직권남용에 의한 헌법 질서 파괴 ▲공정성 위반 ▲선거규정을 투표로 결정해 공표한 불법 ▲특정 예비후보의 피선거권 침해 등을 열거하며 총회 임원회에서 조사 처리해 직무를 정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불가'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인데, 교단 내부에서는 해당 결론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 선거에 대한 선관위의 절대적 독립성을 침해한 선 넘는 행위라는 지적이 줄을 있고 있다. 이는 선거에 있어 선관위의 판단마저도 거부하고, 오히려 이를 고발까지 할 수 있다면, 선거에 대한 절대적 중립, 독립성이 지켜질 수도 없으며, 자칫 선거 자체가 외압에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인 것이다. 무엇보다 선관위의 특성상 총회임원회의 하위조직이 아닌, 완전한 독립적 권한을 가진 조직인만큼, 총회임원회가 이를 조사, 처리할 어떠한 근거도 없기에 이러한 청원 자체가 애초에 성립될 수 없다는 비판이 크다. 예장합동측 인터넷 언론 '하야방송' 역시 선관위의 독립성을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취지의 논평을 냈다. 하야방송은 "국가 선거에 있어 대통령도 선관위의 업무에 개입할 수 없다. 선관위의 고유권한인 독립성을 지키는 것이 곧 선거의 공정성, 투명성으로 이어지는 것이며, 이는 곧 민주주의의 근간이 된다"고 지적했다. <바로가기: https://youtu.be/izDGLMrLT2k> 이어 "이번 청원서는 선관위 독립성과 고유 권한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교단의 혼란만 가중시킨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한 '선관위 흔들기'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와 관련한 선거규정 해석에 집착하는 행태를 놓고, 법의 해석이 아닌 법의 취지에 집중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애초 총대들이 법의 제정 이유, 개정 이유를 알고 있다면, 굳이 텍스트 자체에 집착한 해석은 그리 중요치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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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4전 5기 복싱 챔피언 홍수환, 자유통일당 입당
    4전5기 신화 홍수환 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 지난 3월 12일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에 입당했다. 홍 전 회장은 "날개를 달아주면 날겠다. 후손들을 위해 희생하겠다. 대한민국 만세를 죽기 전까지 외치겠다"는 짧은 인사로 입당 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홍 전 회장은 장경동 목사, 전광훈 목사 등과 복싱 포즈를 취하며,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총선을 앞두고, 사회, 정치, 경제, 문화계의 인재를 대거 영입 중이다. 일명 ‘이재명 저격수’로 통하는 유동규 예비후보에 이어, 황보승희 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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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성남 중원구), 선거사무소 개소
    윤용근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오전 11시 중원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안철수(분당갑), 김은혜(분당을), 장영하(수정구) 후보와 송석준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4월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 오늘 윤용근 후보 개소식을 맞아 찾아왔고, 성남 네 분의 후보 모두 다 모이셨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거 같은 느낌이 가슴으로 느낌으로 다 전해진다.”고 축사를 전했다. 장영하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같은 날 같은 시간으로 잡았다가 윤용근 후보가 형님 대접한다고 통 크게 양보를 했다. 그렇게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 윤용근이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김은혜 후보는 “저도 부지런하기로는 어디가서 지지않는데 어느 제가 행사장에 1등으로 도착해서 명함을 나누어 드리려고 정말 일찍 도착했더니 윤용근 후보 명함이 벌써 떡하니 놓여져 있더라. 이렇게 부지런하고 맑은 윤용근 후보 많이 도와주시고, 의사가 오늘 목소리 높이지 말라고 했지만 윤용근이 살아야 안철수도, 김은혜도, 장영하도 모두 사는거 아니겠는가? 성남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목소리 높여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왔고 성남시의 최대 이슈인 재개발·재건축의 전문가이며 법률가인 윤용근 후보가 크게 쓰임을 받아 중원구 뿐 아니라 수정구, 분당구 모두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용띠해이니만큼 이름에 용자가 들어가는 윤용근 후보가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축하했다. 윤용근 후보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정치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정치에 뛰어든 지 이제 겨우 석 달 되었다. 깨끗하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할 수 있게 중원구민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수준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중원구를 만드는데 함께 자리해 주신 여러분께서 모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방문으로 세몰이를 한데 이어, 각 후보의 개소식에 성남의 네 후보가 ‘원팀’으로 모두 돌아가며 참석하고 있어, 이번 총선에서 성남시에 국민의힘의 거센 바람이 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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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글로벌공동체, 위기의 다음세대 위한 ‘교육전략회의’ 개최
    대한민국 대표 대안학교, 사)글로벌선진교육·글로벌선진학교 공동체(이하 글로벌공동체)가 기독교 다음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글로벌공동체는 오는 4월 2일, 음성캠퍼스(오전 10:30), 문경캠퍼스(오후 3시)에서 한국교회교육리더십 초청 '교육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세대에 대한 국가, 교회의 위기 공감에서 기획됐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과 세속화로 인한 다음세대의 교회 이탈이 점점 심화되는 상황에 전문적인 현실진단과 그에따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유서다. 글로벌공동체는 "일각에서는 청소년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우리는 이 현상의 근본적 원인을 알아야 한다"며 "저출산의 문제는 젊은 세대의 육아, 교육, 주거문제에 대한 공포에서 기인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교회 이탈은 공교육의 비성경적 가치교육이 상당한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25년 동안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교육선교에 매진해 온 사)글로벌선진교육과 글로벌선진학교는 한국교회 교육 리더십들을 초대하여 다음 세대 인재 양성을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전략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는 지용근 대표(글로벌리서치/목회데이터연구소)와 김지연 약사(ALAF(Awesome Life Awesome Family)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지 대표는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미래와 다음세대 양성 전략 제안’를 주제로, 김지연 약사는 ‘현 국가교육과정에 나타난 비성경적 가치관과 한국교회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세미나 말미에는 남진석 목사(사)글로벌선진교육, 글로벌선진교육 이사장)가 약 20년 이상 기독교 대안학교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독 인재양성을 위한 양질의 기독교 교육과정’의 한국교회 공유 방안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회의는 교회 교육에 관심 있는 교회 직분자(담임목사, 부목사, 교육목회자,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등)들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며 4월 2일(화) 오전 10:30에 음성캠퍼스 채플에서 시작되고 오찬을 하고 난 후 약 오후 1시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에는 3시부터 문경캠퍼스에서 시작되며 만찬을 하고 난 후 오후 6시경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각 캠퍼스에 찾아오는 한국교회 교육 리더들은 음성이나 문경 중 선택하여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전후로 자유롭게 캠퍼스를 돌아보고 투어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음성에서는 오찬을, 문경에서는 만찬을 제공하며,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재학생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는 ‘인기모’(하나님의 인재양성을 위한 기도 모임)와 졸업한 학생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선교위’(글로벌교육선교자문위원회)회원들이 대회를 후원하게 되며 이날 함께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이번 대회는 FEBC극동방송, CBS기독교방송, CTS기독교텔레비전, C채널, 사)기독교사학법인네트워크 등이 후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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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전주 ‘더글로리교회’, 한침 가입 감사예배 드려
    미국침례회(ABCUSA)와 함께 세계를 선교하는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의장 김근식 목사/ 이하 한침)의 부흥세가 점차 뚜렷해 지고 있다. 미국 침례회와의 파트너십 체결, 한기총 가입 등의 국내외적인 대표 멤버십을 구축한데 이어 내부적으로는 교단 가입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전북 전주에 위치한 더글로리교회(담임 안형모 목사, 원로 최귀화 목사)는 지난 3월 11일, 한침 가입 감사예배를 드렸다. 더글로리교회는 지난해 제7차 교단 정기총회에서 한침교회로 인준 받은 바 있다. 중남부지방회가 주관한 이날 감사예배는 특별히 교단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새롭게 한침의 식구가 된 더글로리교회를 환영했다.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한상식 목사(한침신학교 전 학장)는 "세계를 꿈꾸는 한침의 사명에 더글로리교회의 가입은 큰 힘이 될 것이다. 한침과 더불어 세계 선교의 큰 일익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글로리교회 담임 안형모 목사는 "한침 가입으로 정통 침례교회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게 되어 너무도 감격스럽다. 가입을 허락해 준 교단 임원과 지방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귀중한 열매를 맺는 감격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교하는 사람들의 정통 침례교회'를 표방하는 한침이 새롭게 한국교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으며, 기침(기독교한국침례회)과 더불어 침례교회의 재부흥을 도모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침의 성장은 한국교회 역사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 남침례교의 영향으로 설립된 '기침'에 미 북침례교(미국침례회)와 함께하는 '한침'이 자리 잡으며, 한국 침례교회의 전체적 지경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이 중심이 된 침례교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교세를 갖고 있지만, 유독 한국교회에서는 장로교와 감리교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한게 사실이다. 더욱이 최근들어 한국교회의 '장감성순'(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선호 현상이 뚜렷해 지며, 한국 침례교회의 시대적 변화가 요구되던 때였다. 이런 상황에 미 남침례교의 '기침'과 더불어 미 북침례교의 '한침'이 침례교 부흥에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교계적인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한침은 세계침례교회연맹, 아시아태평양침례교회연맹 등 세계 침례교 연합회와 함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기총이 국내 교세 확장, 연합운동 참여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됐다면, 이들 국제적인 멤버십은 세계 선교를 위한 커다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는 "한침은 설립 초부터 백년대계를 위한 든든한 터전을 다져오고 있다. 미국침례회 국제부와 파트너십 체결, 미 팔머신학교(이스턴대학교)와 신학협력, 한기총 가입 등 하나님의 은혜로 한침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우리 한침은 늦더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정도를 걷는 교단이다. 세계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일에 함께 기도하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미국침례회 국제부가 한침의 초청으로 방한한다. 이번 일정동안 미국침례회는 한침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전략회의 등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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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황보승희 국회의원, 자유통일당 입당
    제3의 보수 돌풍을 도모하는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에 현역 국회의원인 황보승희 의원이 합류했다. 현역 국회의원의 합류로 자유통일당은 국회 원내 정당으로 부상하게 됐다. 황보승희 의원은 지난 3월 8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좌파 이념에 맞선 자유통일당에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보승희 의원은 부산 중구 영도구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부산 시의원을 역임한 현역 국회의원이다. 황보승희 의원은 "자유통일당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한미동맹, 자유통일의 가치는 보수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저의 소신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좌파 세력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와 산업화 세대의 공적 지우기, 대한민국 건국 이념인 자유민주주의를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선동과 음해에 맞서 승리해야 한다"며 "자유통일당이 가고자 하는 중대한 걸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당대표 장경동 목사는 "황보승희 의원의 입당은 신의 한수가 될 것"이라고 했고, 전광훈 목사는 "황보승희 의원은 그동안 매우 과소평가된 인물로, 앞으로 큰 일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이번 황보승희 의원의 입당으로 원내 정당이 된 우리당은 최근 여론조사 비례대표 투표 지지율에서 3% 이상을 얻는 등 이번 4월 총선에서 자력으로 원내저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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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한국교회 유일의 보훈잡지 '창과방패Ⅱ' 출간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6.25 전쟁의 치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국민들에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보훈잡지 '창과방패Ⅱ'(편저 고정양)가 발간됐다. 지난 1권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민들에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희생을 전하는 '창과방패Ⅱ'는 6.25전쟁이 잊혀진 전쟁이 아닌 아직도 진행 중인 전쟁임을 고지하고 있다. 6.25역사기억연대(대표 고정양)가 발간하는 본 간행물은 한국교회 유일의 보훈잡지로서, 대한민국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과정과 정체성,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영웅들의 희생을 조명한다. 중요한 것은 이를 증명할 팩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 북괴 김일성의 일방적 침략이었던 6.25전쟁조차 '북침' '남침' 논란이 일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 속에 오직 역사적 팩트를 통해 그 날의 진실을 토해내고 있다. 6.25역사기억연대 고정양 대표는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는 세대들을 마주하며,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가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피로 쟁취한 것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역사를 제대로 안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축복을 깨닫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창과방패Ⅱ는 크게 △애국 역사관 △국부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건국 △6.25 주요 전투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총 5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본 책 속에는 지난 1권과 마찬가지로 호국 만화와 6.25 화보집도 함께 삽입되어 있어, 매우 수준높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부 이승만 대통령을 매우 세밀하게 조명했다는 부분이 매우 눈에 띄고 있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건국전쟁'으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창과방패Ⅱ'에서는 이를 어떻게 다뤘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창과방패Ⅱ'는 6.25전쟁이 이승만 대통령을 빼놓고서 결코 논할 수 없는 역사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광복 이후 이승만 대통령이 남한에 정착시킨 민주주의와 북괴의 김일성이 수립한 공산주의가 맞붙은 6.25전쟁은 추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민주주의가 대세가 되는 결정적 기폭제가 된다. 이 책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삶과 건국 과정, 그리고 건국 이후 남한과 북한의 내각 구성 등을 통해 이승만에 대한 국민적 오해를 불시에 해소한다. 6.25역사기억연대 고정양 대표는 "나라는 약했지만 이승만은 강했다. 그는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은 자유민주주의자이며 철저한 반공주의자였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이승만 대통령이 우여곡절 끝에 닦아 놓은 토대 위에서 이뤄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만은 단순히 애국심만으로 대통령에 오른 사람이 아니라는 점도 소개했다. 그는 시대가 배출한 천재 중의 천재였고, 약소국임에도 세계와 대화할 수 있는 엄청난 외교관이었다. 고 대표는 "이승만의 결단과 리더십,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 뛰어난 통찰력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이 과연 지금 존재할 수 있을까? 하나님이 그를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택하심은 마땅히 그 이유가 있었고, 그 결과가 오늘날 세계 10대 강국이라는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책에서는 6.25전쟁을 둘러싼 '10대 미스터리'를 중점으로, 역사적 증거를 통해 하나하나 그 진실을 파헤쳐 가고 있다는 점이 볼만하다. 이 책을 편집한 고정양 대표는 그동안 6.25전쟁과 관련한 수많은 사료를 수집하고, 당사자들과 인터뷰를 하며, 너무도 많은 진실이 왜곡되어 있다는 부분을 발견했다. 고 대표는 "지금도 일부에서는 남침, 북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러시아가 제공한 기밀문서를 보면, 1949년 남한에서 미군이 철수하자, 김일성은 곧바로 무력통일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나온다"며 "이념을 정치화 하여, 이를 자신들의 세력 구축에 이용하려는 오늘날의 잘못된 행태에 대항키 위해서는 팩트를 제시하는 수 밖에 없다. 이 책이 6.25의 진실을 바로 잡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단행본을 통해 선보였던 6.25전쟁 만화를 특별히 이 책에 한번에 삽입했다는 점 역시 이 책을 꼭 봐야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잊혀진 전쟁 6.25' '포항여중 학도병 전투' '지평리 전투' '용문산 전투' 등 기존 만화에 이어 새롭게 '낙동강 방어선 전투'와 '장진호 전투'를 공개했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는 개전 초기 거침없이 국군을 밀어붙였던 북괴군의 공세에 맞서 최후 낙동강 전선을 수호했던, 엄청난 전투를 다루고 있다. 특히 낙동강 전선을 수호하면서 인천상륙작전 등 반격의 발판을 만들 수 있었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의 물줄기를 바꾼 것으로 유명하다. 주목할 것은 모든 전투 중에 단 하나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국군과 UN군의 용기와 희생이다. 쉼없이 내리치는 포탄과 총알,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유를 위해 전진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사실 오늘날 우리들은 감히 흉내조차 내기 힘든 위대한 애국이었음이 분명했다. 6.25역사기억연대의 부대표 겸 역사위원장 이범희 목사는 "만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거저 얻은 자유가 없다고는 했지만, 참전용사들께서 이토록 처절하게 이 나라를 지켰을 줄은 미처 몰랐다"며 "오늘날 역사적 진실을 외면한 채 미국을 내치고,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행태는 그야말로 이들의 거룩한 희생에 침을 뱉는 격이다"는 감상을 전했다. 지난 '창과방패' 1권은 애국에 동참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에 힘입어 전국의 1,004개 군교회에 책을 보냈다. 또한 한기총 정서영 목사는 육군사관학교에 1,400권의 전쟁만화책을 기증하기도 했다. 고정양 대표는 이번 '창과방패Ⅱ' 역시 군교회 보급운동을 이어간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후원협력을 요청 중인데, 여기에 하나더해 모든 전역자들에 책을 선물로 주는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 대표는 "6.25역사기억연대를 만들고, 창과방패를 보급한 목적은 6.25전쟁의 진실, 대한민국의 애국심을 제대로 고취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며 "군대에서 올바른 안보관, 역사관을 배운 군인들이 나중에 전역할 때, 사회에 나가 올바른 역사 알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창과방패'를 선물해 주자는 취지다. 1년에 4만명 정도 제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고 기대했다. 이어 "이 일을 하면서 참으로 감사한 것은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축복하셔서, 이승만 대통령을 세우셨고, 이 대통령을 통해 기독교 나라로 대한민국을 세우셨으며, 기독교의 나라인 미국과 동맹을 통해 여지껏 이 나라를 지켜 오셨다"며 "오늘날 역사를 바로 잡는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수 있는 것 역시 바로 하나님의 축복이다. 한국교회 전체가 제2의 이승만이 되어 이 나라를 바로 세우자"고 독려했다. 한편, 6.25역사기억연대가 보급하는 '창과방패Ⅱ'을 구입하거나, 후원하고 싶으면 고정양 대표(010-6642-4131)에게 연락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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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한교총 "반사회적 악법 사전 차단 위한 총선 선택 중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이 교계 시민단체들과 4.10 총선 이후 새롭게 꾸려진 제22대 국회를 향해 바른 입법을 촉구했다. 특히 제21대에서 악법을 발의한 의원들이 이번 총선에서 재차 당선될 경우, 다시 악법 제정을 시도할 것이라는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교총은 지난 3월 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권을 향한 요구사항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정호 목사(합동 총회장), 서헌제 교수(한국교회법학회), 김운성 목사(진평연 대표회장), 길원평 교수(진평연 집행위원장), 최광희 목사(18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이봉화 대표(바른인권여성연합), 음선필 교수(복음법률가회 운영위원장), 박은희 대표(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인영 대표(복음언론인회), 민성길 교수(한국성과학연구협회 대표) 등이 함께했다. 한교총 등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수많은 악법들로 인한 폐해를 지적하며, 제22대 국회에서는 이러한 과오를 결코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 오는 5월, 제22대 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21대에서 발의된 악법들이 자동 폐기되지만, 제22대에서 다시 발의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오는 4.10 총선에서 기독교인들이 이를 유념해 선거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 역차별을 조장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차별금지법안 등 유례없는 과잉입법이 자행되었던 제21대 국회의 전철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깨어 있는 국민과 기독교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직 제22대 국회가 꾸려지지도 않았지만, 교계와 시민계의 이토록 우려하는 것은 실제 지난 21대 국회에서 독소조항이 가득한 악법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크게 성혁명 악법, 가족해체 악법, 생명파괴 악법, 표현의자유억압 악법, 친권 침해 악법 등의 종류로 구분되는 악법이 무려 50여개 가까이 등장했다. 특히 해당 법안의 발의가 대부분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 의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은 "제21대 국회에서 악법들을 발의했던 의원들이 다시 22대 국회에도 나오면, 재차 악법 제정을 시도할 것이다"며 기독교인들이 깨어 사전에 이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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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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